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위한 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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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위한 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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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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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문신 제거 의료비 확보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정아)는 13일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위기개입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3차 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한부모가정의 청소년이 대상으로, 가족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충동적으로 새겼던 문신의 제거를 위한 의료비 확보 방안을 우선 해결 과제로 진행했다. 이에 실무위원회는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의료비 지원 및 일대일 결연 맺기,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통합사례관리 가정 선정을 통한 위기개입으로 진행했다.

실무위원회 회의 결과 내담자의 문신을 제거될 수 있도록 의료비가 확보되었으며, 내담자 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기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일대일 결연도 연계되었다. 또 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불과 청소년내담자의 학업을 돕기 위한 컴퓨터도 제공했다.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위기개입을 위한 연계방안으로 반기별 2회, 연간 4차에 걸쳐 진행하며, 상담, 긴급구조, 보호, 의료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각도로 위기개입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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