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소비자연대 24일 동춘역, 홈플러스, 스퀘어에서 개최
올여름 폭염과 에너지 성수기에 대비하는 에너지다이어트 캠페인이 24일 동춘역, 홈플러스, 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주민, 학생 주부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태인 류재성)는 이날 “에너지 낭비 멈춰! 다 함께 절전해요”를 슬로건으로 에너지 절약이 곧 생산임을 강조하는 「냉방기기 실내온도 26도 지키기」 「컴퓨터 절전 기능 활용해요」 「전력피크 시간대 전기사용 자제하기」 등 생활 속 실천 요령을 제시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피켓팅, 거리 캠페인, 퀴즈, 제안 코너를 둘러본 주부 김모씨(연수동)는 “가스비 폭탄 이후 전기 가스등 에너지요금에 민감하다. 올여름은 에어컨 1도 올리는 방안과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가족단위 절약으로 맞서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OX 퀴즈에 참여한 연수동 시민은 “1일 전기 1kwh 줄일 시 월평균 7,800원이 절약된다는 내용을 보고 절약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꼭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에너지다이어트 릴레이 캠페인을 6월~8월 총 5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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