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진입도로인 만석동 2-121 일원 보세로에 대한 야간조명 경관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세로 야간조명 경관사업은 동구의 대표적인 해안 친수공간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의 안전을 확보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850m 구간에 바다를 형상화한 물결모양의 배너 조형물 29개와 배너 조명 58개를 설치했으며, 바닥 유도등 87개와 담장 조명 44개를 설치해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저녁 시간에 해안산책로를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진입로가 어둡다며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이제 야간에도 안심하고 해안산책로에 방문해 산책을 하고 야간경관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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