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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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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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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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발자취 스토리텔링식으로 진행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1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발기인, 창립총회 참석자 및 현재까지 자리를 함께해온 조합원 등이 참여해 지난 10년의 발자취에 대해 스토리텔링식으로 진행했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 전공자(28기)들이 중심이 돼 창립됐다. 현재 중도 입국자녀와 결혼 이민자 가족, 일반 귀화자, 난민 등 다양한 유형의 이주민에 대해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동조합은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다영 교수와 김동애 행정팀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송다영 교수는 "사회복지를 배워서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동안 지속했다는 것에 큰 박수를 드린다"며 "이용자가 복지 수혜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공급자로 성장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얀마 카렌족 학부모(써래와)는 “어울림이끌림의 크고 작은 도움이 한국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제 받는 사람이 아니라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주안복지재단 주승중 이사장(주안장로교회 위임목사)은 축사를 통하여 “야베스는 지경을 넓히고 악으로부터 보호해달라고 간구 한 것이 본인을 위한 것이 아닌 것처럼 어울림이끌림은 앞으로도 받은 복을 끊임없이 흘려보내는 조합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겠다”라고 하였다.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이병철 대표는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이주민들의 사회적응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대한 정의(Generous Justice)를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장을 전달받는 송다영 교수와 수여하는 이병철 대표
감사장을 전달받는 송다영 교수(좌)와 수여하는 이병철 대표
어울림이끌림 사회적 협동조합이 창립10주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 협동조합이 창립10주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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