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진검승부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는 12~13일 송도컨벤시아 전시3홀에서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하스스톤, 전략적 팀 전투(TFT),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총상금 3,000만원이 걸려있다.

전 프로 게임선수 엠비션과 크리에이터 철면수심 등이 중계와 해설을 맡고 경기 중간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또 인천 연고 게임단 프로선수들의 사인회, 코스프레 퍼레이드,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스팀덱,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등 10여종의 경품을 주며 포스터 상단 QR코드나 URL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텀블러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인 ‘인천 게임 문화포털’(http://icngam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