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는 신촌블루스 앵콜 콘서트가 가을 따라 9월 23일 인천 '트라이 보울'에 왕림한다.
레전드 밴드 신촌블루스는 지난해 여름 ‘리턴 오브 레전드’ 콘서트가 티켓 오픈 30분만에 매진된데 이어 올 2월에 펼쳐진 앵콜 콘서트도 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레전드 밴드의 화려한 귀환이자, 토종 블루스 음악의 약진으로 기록될 만한 사건이다.
대한민국 음악사 최고의 밴드 중 하나인 신촌블루스는 이정선, 김현식, 한영애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했왔다. 박인수, 정서용, 정경화, 이은미, 강허달림 등 탁월한 보컬들을 통해 수많은 명곡을 발표해왔다. 명실상부한 레전드 밴드의 살아있는 역사로 우리 대중 음악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신촌블루스의 현재와 미래에는 강성희, 제니스, 김상우 등 탁월한 세명의 보컬리스트가 함께 한다. 거기에 엄인호를 포함 네명의 연주자가 더해져 사운드를 완성한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퍼포먼스의 퀄리티는 압도적이다. 그동안 신촌블루스가 발표했던 거의 모든 음악을 그 감동 그대로 재현해낼수 있는 최고의 라인업을 이루고 있다.
‘그대 없는 거리’,‘아쉬움’, ‘건널수 없는 강’등 그동안 신촌블루스가 발표했던 최고의 명곡에서부터 강성희, 제니스, 김상우의 음악적 아우라와 매력이 넘치는 신곡들까지 2시간에 이르는 공연을 감동과 환호로 가득 채운다.
오는 9월23일 인천 '트라이 보울'에서 신촌블루스 앵콜 콘서트를 통해 또 한번의 감동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힌편 최근 KBS음악 다큐 ‘백투더뮤직’을 통해 재조명 됐던 신촌블루스는 향후 라이브콘서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소극장 중심의 공연을 통해 마니아 음악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그들과 음악적으로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