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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동 주민자치회가 선보인 운서동 외국인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축제가 27일 열렸다. 아침 일찍부터 플리마켓과 체험 행사로 시작해 오후 6시까지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용 만들기에 참여한 어린이들](/news/photo/202310/98117_143027_396.jpg)
체험장에서는 다양한 외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을 위한 중국 용 만들기, 월병 만들기, 얼굴에 예쁜 그림 그리기, 선물 뽑기, 풍선으로 장난감 만들기, 케리커쳐 그리기 등으로 참석한 유치원 원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리스타 체험](/news/photo/202310/98117_143028_404.jpg)
송복희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들은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에 참여하였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원두 커피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하여 호응을 얻었다.
한서푸드(주), 신서해신협, 영종주민연합회에서는 물품을 찬조하여 65세 이상 어르신께 선물이 증정되었다.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news/photo/202310/98117_143029_4220.jpg)
동아리 공연은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다. 200여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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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유치원 7세 반 아동들은 27명이 출연하여 장구로 국악 공연을 하였다. 6세 반 25명의 아이들은 영어 노래 알파벳 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인기가수 김은경씨](/news/photo/202310/98117_143031_4452.jpg)
인기 가수 김은경씨는 지난 해에 영종 하늘 도시로 이사와 살고 있다고 인사하며 ‘이별은 몰라도 좋아’, ‘열두 줄’, ‘십 분내로‘ 를 불러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작은 무대이지만 노래 잘하는 가수의 출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영종 음악공방의 바리톤 주대범씨](/news/photo/202310/98117_143032_4632.jpg)
영종 음악공방의 바리톤 주대범 성악가는 ’백학‘과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다. 독일 유학을 다녀 온 성악가인 주대범씨는 무료 음악회를 음악공방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색소폰 연주자 허희숙씨](/news/photo/202310/98117_143033_4854.jpg)
허희숙씨의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는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빌딩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색소폰 연주는 이색적인 감흥을 주었다.
![운서동 주민 센터 고전 무용 팀](/news/photo/202310/98117_143034_5016.jpg)
운서동 주민센터 고전무용팀(박여진외 2명)은 태평가와 창부 타령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운서동 고전 무용팀은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썬조이 댄스 성인 댄스팀](/news/photo/202310/98117_143035_5123.jpg)
썬조이 댄스 성인 댄스팀은 다이어트 댄스를 힘차게 추었다. 청중들은 박력 있고 리듬 있는 댄스에 힘찬 박수로 호응했다.
![초등부 썬 조이 댄스 팀](/news/photo/202310/98117_143036_5239.jpg)
이어서 출연한 초등부 썬 조이 댄스 팀이 나와 k-pop 댄스를 추었다. 성인 못지 않은 율동과 동작에 청중들은 큰 박수로 답례 했다.
![하바피 바이올린 연주](/news/photo/202310/98117_143037_546.jpg)
하바피 바이올린 연주로 김예술 외 8명이 ’에델바이스‘와 ’뭉게구름‘을 연주하였다. 외국인 특화거리의 건물과 건물사이로 바이오린의 연주가 나가자 신비로운 듯 청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운서동 주민 자치회 홍서영 위원장](/news/photo/202310/98117_143038_5533.jpg)
이번 축제를 주관한 운서동 주민자치회 홍서영 위원장은 "외국인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운서동 주민들과 외국인들 간의 다양한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특화거리 활성화 행사에 참석한 중국인들](/news/photo/202310/98117_143039_5657.jpg)
활기찬 축제가 운서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다문화 공존을 장려하는 주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