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도서관이 지난 14일 산곡역 역사 3~4번 출구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를 즉시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시스템 서비스다. 전국 최초로 큰책(그림책)에 대한 대출·반납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삼산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까지 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4일(7일 연장 가능)이다.
이용 방법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에서 확인하거나 삼산도서관(☎032-330-701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배창섭 삼산도서관 본부장은 “산곡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손쉽게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스마트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