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서 개최... 1월 5일부터 예매
인천 부평문화재단이 갑진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신년음악회 <우리, 다 함께>를 준비했다. 1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부평구민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며 희망찬 한해를 응원하는 의미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페라, 영화음악, 뮤지컬, 가곡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친숙한 곡들이 주로 연주될 예정이다.
오페라 '카르멘',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곡들로 문을 열고, 영화 OST로 인사를 한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대부', '라비앙로즈', '황태자의 첫사랑'에 나오는 음악들이다. 뮤지컬이 바톤을 이어 받는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같은 대작의 주제 곡들이 아름답게 울려 퍼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후니쿠니 후니쿨라'와 '사냥폴카'로 신나게 마무리한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박상현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부평구립여성합창단,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부평구민 및 부평구 근로자에 한하여 선예매가 완료되었다. 일반예매는 2024년 1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부평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bpcf.or.kr)에서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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