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정상에서 만나는 풍물 시산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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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정상에서 만나는 풍물 시산제 한마당
  • 채이현 기자
  • 승인 2024.01.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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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주최로 열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활동 사진

 

인천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제27회 계양산 풍물 시산제가 오는 14일(일) 오전 10시 계양산 정상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2024 갑신년 청룡의 해를 맞아 ‘쳐드리세! 쳐드리세! 만복을 쳐드리세!’를 주제로 여는 풍물놀이다.

한 해 동안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물 길놀이와 축원덕담’, 계양산 정상을 찾는 산악인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대동고사’, 인천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신명의 한해를 기원하는 ‘사물놀이 공연’, 인천시민이 함께 부르는 ‘인천아리랑’ 등으로 구성했다. 지역풍물인, 문화예술인, 산악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복 떡과 함께 인천 막걸리인 소성주로 복 막걸리를 나누어 먹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덕담을 전하는 시간도 있어 흥겨움을 더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1992년 창단돼 풍물의 대중화와 생활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부평 삼산동에서 전승되는 두레농악과 일노래를 발굴하여 부평풍물대축제를 기획 연출하였으며, 2010년 인천지역 최초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1호’로 인증 받았다. 30개국 50여 도시에 초청되어 문화외교 역할도 활발히 하고 있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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