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수질오염 차단 위해 장수천 하류서 생활쓰레기 4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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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수질오염 차단 위해 장수천 하류서 생활쓰레기 4t 수거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5.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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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뒤에도 지방하천 유지사업 지속
인천 남동구에서 장수천 하류 일대 환경정화작업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인천 남동구에서 장수천 하류 일대 환경정화작업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장수천 하류 일대(논현동 33번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작업을 벌여 생활쓰레기 4톤을 수거했다.

구는 최근 환경정화작업을 통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갈대숲 지역과 제방 경사면 등에 전문인력 60명을 투입해 4t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수천 하류 쓰레기는 장수천 상류와 도로 등에서 떠내려와 방치되거나 인적이 드문 하류에 차량 등을 이용해 투기하는 것으로 구는 파악하고 있다.

장수천 하류는 평소 조수간만의 차이로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다. 구는 방치된 쓰레기는 하천 수질오염뿐만 아니라 바다로 흘러나가 해양오염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29억원을 들여 지방하천(지류) 유지관리사업과 장마 뒤 환경정화 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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