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e-book 전자도서관 시스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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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e-book 전자도서관 시스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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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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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도서관협회 '책 읽는 도시 인천' 독서환경 조성


인천시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e-book 전자도서관 시스템' 개통식을 23일 경인전철 부평역사에서 열었다. 

'e-book 전자도서관 시스템'은 인천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 읽는 도시 인천 앱(어플)'과 더불어 '스마트 라이브러리(DID)'를 통해 QR코드를 내려받아 도서를 대출하는 시스템이다.

통합관리 시스템은 '스마트 라이브러리'에서 운영하는 QR코드 콘텐츠와 문화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모바일 회원관리와 '책 읽는 도시 인천 앱(어플)'의 메타검색이 가능하도록 한다. 다중집합장소(지하철역사, 도서관, 병원, 청소년수련관 등) 19곳에 설치된 '스마트라이브러리'는 시민들이 쉽게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안내 역할을 한다.

'책 읽는 도시 인천 앱(어플)'은 iOS(아이폰)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공식 마켓에서 무료로 냐려받아 설치할 수 있고, 스마트 폰과 테블릿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를 실현한다.

'e-book 전자도서관 시스템'에는 1만여권의 전자책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시민 또는 인천 관내 학교, 직장 등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천도서관 협회의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통합관리 시스템, 전자도서관 시스템, 스마트폰 어플 등 3가지를 접목한 개방형 e-book서비스로서 그 동안 정체기에 있었던 e-book 도서관 활성화와 아울러 공공도서관 모바일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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