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 영상인력‧독립영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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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영상인력‧독립영화 지원
  • 송은숙
  • 승인 2012.04.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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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촬영 30% 이상, 인천 정체성 표현작 최대 1억원
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대표 강광)는 인천의 영상문화 발전과 영상도시로서 인천의 촬영 활성화를 위해 ‘인천영상인력지원’과 ‘독립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인천영상인력지원’ 사업에서는 인천의 영상 인력 활동을 독려하고 미래 영상인 양성을 위해 15세 이상 인천 연고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 출생자와 1년 이상 거주자, 혹은 인천 소재 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최대 500만 원이고, 접수 기간은 오는 16~20일이다. 작품 접수는 인천영상위원회 방문이나 우편(당일 도착분)으로 받고,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독립영화 제작지원’ 의 경우 영화제작 경험이 있는 만18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단편 최대 1000만원, 장편 극영화 최대 1억원, 장편 다큐멘터리 최대 2,000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9~13일로, 작품 접수는 인천영상위원회 방문 또는 우편(당일 도착분)으로 받는다. 역시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접수 후에는 1차 서류와 포트폴리오,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작을 뽑는다.

인천문화재단의 ‘인천영상인력지원’과 ‘독립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작품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마르세이유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출품한 이강현 감독의 ‘보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지필름이터나상을 수상한 백승화 감독의 ‘반드시 크게 들을 것’,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본선 진출작인 ‘여백’, 넝쿨 감독의 ‘오손도순 공부방’ 등 장편이 대표적이다.

또한 단편으로는 시라큐스국제영화제 최우수 단편 감독상을 받은 김방현 감독의 ‘보민이’, 벤쿠버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김현성 감독의 ‘흩날리는 것들’,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조승연 감독의 ‘험한교육’ 등이 있다.
 
문의:☎455-7174, 인천문화재단(www.ifac.or.kr)과 인천영상위원회(www.if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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