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이전하고 최신 장비, 시설도 늘려
확장 이전해 지난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남동구보건소가 매주 화, 목요일에는 야간진료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주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5월부터는 화, 목요일에 오후 6~9시까지 결핵, 감염병 검사, 혈액검사 등 건강진단과 관련된 야간진료가 이루어진다.
남동구보건소는 이번 신축 이전과 함께 엑스선골밀도측정기, 디지털방사선촬영기, 결핵검사용무균상장 등 최신 의료장비를 크게 확충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이던 진료실, 물리치료실, 금연상담실, 신체검사실 등을 확충해 설치하고 운동처방실, 심뇌혈관상담실, 체력단련실, 아토피예방관리센터, 영양업그레드존 등 시설을 새로 만들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사업 외에 ‘아토피 예방관리센터’를 만들어 아토피와 천식 등 질환 치료와 예방에 나서고,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재활치료를 위한 물리치료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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