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무상 급식 조기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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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무상 급식 조기 실시하라"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5.12.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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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의무급식 운동본부' 기자회견 열어
'인천중학교의무급식특별조례제정과 예산수립촉구를 위한 청원서명운동본부' (이하 운동본부)는 17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중학교 무상급식 전액 삭감 새누리당 규탄 및 유정복 시장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인숙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공동대표는 “정말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표결이 들어간 사태에서 정회가 들어갔고 19명의 반대로 강화도마저 해결되지 않았다는 참담한 사태를 봐야 했다”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새누리당이 왜 강화도마저도 반대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그러면서 “유정복 시장이 중학교 무상급식을 편성해서 내년 3월부터 실시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주장했다.



인천중학교의무급식특별조례제정과 예산수립촉구를 위한 청원서명운동본부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운동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서, “시의원들이 형평성을 이유로 두 차례나 반대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유 시장이 시 협의회를 통해 책임을 질 때까지 아무것도 시작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것이 궁색한 반대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 꼴찌 중학교 무상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정복 시장이 나서야 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유 시장이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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