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3% 증가
인천시는 2016년 국비예산 및 보통교부세 등 총 2조 8,50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해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13.3%(3,341억원) 증가한 수치며, 2011년에 비하면 71.4% 증가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사업을 위한 국비예산에서 전년대비 17.6%(3,667억원) 증가한 2조 4,520억원을 확보했으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조하는 보통교부세도 3,981억원을 확보했다.
국비예산의 경우 인천발 KTX 직접 연결사업(35억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15억원), 아암로 해안도로 확장공사(30억원) 등의 사업이 신규로 반영됐다. 총사업비 776여억원이 전액국비로 투입되는 백령도 소형공항건설을 위한 기초조사비용도 3억원이 반영됐다.
이 외,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1,643억원), 서구∼김포 신도시간 도로건설(40억원), 서해5도종합발전지원(64억원)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설계비(50억원) 등 주요 계속사업을 위한 국비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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