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 제공 혐의
인천지검 공안부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 갑지역 유동수 당선인의 동생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4·13총선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형을 돕기 위해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유 당선인의 지역 사무실과 자택에도 수사관을 보내 각종 회계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 자료를 토대로 A씨가 선거운동원들에게 지급한 자금의 출처와 함께 유 당선인이 이 과정에 개입했는지 파악하고 있다.
유 당선인은 현재 더민주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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