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창립 13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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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창립 132주년 기념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6.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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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상공대상 시상식 병행, 모범 기업인과 근로자 표창도

    

 인천상공회의소가 29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창립 132주년 기념식 및 제35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 및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국내외 경제 환경을 관통하는 화두는 ‘변화와 혁신’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며 “상의는 4차혁명 시대에 인천지역 기업이 생존을 넘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회원사를 지원함으로써 인천이 세계도시로 우뚝서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전국 수출은 7.4% 감소하는 반면 인천은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상의 등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경제주권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기술개발부문 구태형 경인기계 부사장 ▲노사협조부문 전현제 포나후렉스 부장 ▲사회복리부문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 ▲환경경영부문 이규홍 삼창주철공업 회장 ▲지식재산경영부문 최동식 세종파마텍 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인천시 모범기업인 표창은 유경석 나이프코리아 대표이사,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인천시장 표창은 류종선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부장 등 10명,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박기남 레이캅코리아 차장 등 4명, 대한상의 회장 표창은 권순복 바낙스 사원 등 6명, 인천상의 회장 표창은 도태우 대주중공업 부장 등 8명이 받았다.

 인천상의는 이날 회원업체 임직원 자녀 11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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