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민 화가 ‘괭이부리말과 포구이야기’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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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민 화가 ‘괭이부리말과 포구이야기’ 20일 개막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04.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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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술관서 5월 31일까지 계속

전시회장을 찾은 만석동 미술관 인근 주민들의 기념촬영.


인천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서양화가 고제민의 전시회 '괭이부리말과 포구이야기'가 20일부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작은 미술관 '우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0일 전시회 개막일에는 미술관 주변 만석동 주민들이 다수 다녀갔다.
 
고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괭이부리마을과 인근 북성포구 등의 풍경을 담은 작품 등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고 작가는 전시의 기획의도에 대해 “괭이부리마을과 북성포구에 대한 지역의 이야기들과 지금도 이곳을 지키며 살고 계신 분들의 삶의 애환이 참 진해 화폭에 해석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들 삶의 빛깔을 기록하는 일만이라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면서 “오래된 앨범 속의 풍경으로 남아 언제나 펼쳐내 볼 수 있는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된다.
 
20일과 21일 전시회장 풍경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고제민 작가

 



 
 
다음 사진은 고제민 작가 작품 
 

꿈꾸는 마을 1 - 만석, 괭이부리 
 

꿈꾸는 마을 2 - 만석, 괭이부리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 인천 화수포구 닻공장

 
북성포구 노을
 

화수포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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