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홍충식 오르간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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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홍충식 오르간 연주회
  • 문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18.10.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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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발을 화면으로 보며 오르간 설명도 들어



중구 송학동에 위치한 인천제일교회는 매해 가을이 되면 파이프오르간 연주회를 개최한다. 8년 전부터 시작된 인천제일교회의 파이프 연주회는 해마다 새로운 연주자와 색다른 볼거리로 지역주민을 초대한다.
 
올 가을 연주회는 10월4일로 파이프오르간 연주자는 ‘보컬 콘소트 서울’ 의 음악감독으로 엮임하고 있는 홍충식씨다.
 
그는 연세대학교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공부를 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에서 최우수 졸업을 하여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해 연주회가 새롭고 이색적이지만 이번 연주회는 화면으로 연주자의 발을 함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충식씨 오르간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오르간이 생소한 시민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뿐만아니라 그가 몸담고 있는 ‘보컬 콘서트 서울’의 특별출연까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오르간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제일교회 손신철 담임목사는 초대의 글에서 10월 4일 천사(1004)의 날에 많은 천사들이 모여 연주회를 함께하기를 희망했다.
 
가을이라 인천에 많은 연주회와 전시회가 있지만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오르간 연주회는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연주회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자유공원 아래 위치한 인천제일교회 본당에서 진행되며 전석 무료초대이다.
 
문의 : 032) 763-0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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