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극장 돌체, 7월 국제교류공연 10일부터 열려
작은극장 돌체의 7월 국제교류공연 ‘예술이 있는 여름’(멕시코 편)이 오는 10일(수)부터 19일(금)까지 열린다.
열정의 나라 멕시코에서 날아온 두 명의 젊은 예술가, ‘Santi Mutante 팀’이 펼치는 ‘코미디 클라운’쇼다.
이들의 이번 작품은 한적한 식당에서 웨이터와 단골 손님이 벌이는 신체언어와 정통 서커스 동작, 농담 등으로 구성됐다. 주문한 음식은 안 나오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이 기이한 식당에 생기를 불어넣는 두 사람, 웨이터와 단골손님. 배는 고파도 웃음으로 배를 채워주는 공연! 탭 댄싱, 클라운 연기, 아크로바틱, 저글링 등 화려한 신체 코미디와 함께 공연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워준다.
Santi Mutante 팀은 2015년 예술극단을 설립해 전 세계에서 전통 클라운마임을 선보이며, 여러 작품의 공동 프로듀서를 맡아왔다. 설립 이후 공연 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예술공연 작품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멕시코에서뿐 아니라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인정을 받아 Circo Zephyr, Mermejita Circus등과 같은 멕시코의 여러 극단들과 함께 공동 작업을 해왔다.
이번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은 오후 4시30, 7시30에 열리며 월요일은 휴무다.
현재 70여개 나라의 아티스트들과의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작은극장 돌체는 올해도 3, 4, 5, 6월에 이어 7월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10월에는 국제클라운마임축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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