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2,242m² 규모... 2024년 준공 예정
차준택 구청장 “친환경 신청사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대”
차준택 구청장 “친환경 신청사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대”
부평구청은 지난 5일(월) 부평구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하고 첫 삽을 떴다.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부지(산곡동 369-481)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날씨는 차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좋은 날”이라며 “태양광 에너지 사용 등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질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242m²의 규모로 건립되는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는 필로티 구조로 지어져 1층에는 주차장과 북카페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2층부터 5층까지는 종합민원실, 상담실, 수유실, 에어로빅실, 주민자치 사무실, 다목적실 등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4년 완공 예정.
산곡3동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협의회를 비롯 주민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산곡3동 풍물패 공연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등 건립 사전 단계부터 구청과 협의를 진행한 바 있는 산곡3동 백승국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기존 청사가 노후하고 협소해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이제 비로소 주민들의 숙원 사원을 이뤄낸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신청사 건립 관계로 부평구 마장로 137 늘샘프라자를 임시 청사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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