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 감독에게 끝내 부치지 못한 편지' '새 감독에게 끝내 부치지 못한 편지' ▲ 인천의 새로운 사령탑 허정무 감독(좌)과 공석인 감독자리를 채워 온 김봉길 코치(우)인천 유나이티드가 쏘나타 K리그 2010 18라운드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또 다시 승점을 쌓는데 실패했다. 또한 지난 성남 전(1-4 패)을 제외하고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뤄진 리그 4경기에서 2-3으로 지며 공교롭게도 축구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펠레스코어로 지는 징크스를 안게 되었다.계속된 연패에도 인천은 사력을 다해 뛰었지만 전반 9분 만에 설기현이 왼쪽에서 올려준 볼을 받은 알미르에게 선제골을 내준 이후 집중력이 급격히 무너졌다. 여기에 심판 문화 | 유기봉 | 2010-08-23 16:35 유병수가 만들어야 할 '팀 인천(Team Incheon)' 유병수가 만들어야 할 '팀 인천(Team Incheon)'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축구영웅 펠레는 전광판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축구는 스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로 '팀'이 만드는 것이다."개인 종목과 달리 11명이 하나로 뭉쳐야 하는 축구는 조직력이 생명이다. 한 명의 뛰어난 플레이어가 있더라도 팀이 하나가 되지 못하면 기본이 약한 팀이 되기 마련이다.인천은 전통적으로 개인보다는 팀(조직)을 우선시해왔다. 물론 구단 사정상 거액의 몸값을 받는 선수 한명보다 가능성을 보이는 신예 여러 명을 선택해야 했지만 이는 조직력을 강조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지난 2007년 문화 | 유기봉 | 2010-08-21 20:00 인천, '펠레(?)'는 가고 '패(敗)'는 남았지만 인천, '펠레(?)'는 가고 '패(敗)'는 남았지만 인천 유나이티드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세 경기에서 펠레스코어(3-2 결과)로 경기를 마쳤지만, 결과는 승자가 아닌 패자로 3연패 였다. 가장 재미있다는 스코어였지만 그리 달갑지 않은 결과였다. 지난 14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에서 인천은 성남에 무려 4골을 빼앗기며 전기리그 0-6 대패의 아픔을 다시 한번 맛봤다. 그나마 남준재가 1골을 넣어 영패를 면하는데 차이가 있었을 뿐이었다.경기 전 또 다시 펠레스코어가 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는 성남이 네 번째 골을 넣으면서 사라졌다.‘펠레’는 가고 ‘패 문화 | 유기봉 | 2010-08-17 10: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