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피아니스트' 시리즈 두 번째 열려
상태바
'피아노&피아니스트' 시리즈 두 번째 열려
  • master
  • 승인 2012.03.05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 '김다솔' 공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피아노&피아니스트 시리즈' 두 번째 무대가 3월 15일(목)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피아노가 갖고 있는 매력의 최대치를 보여줄 이번 무대는 구모영 객원 지휘자 지휘로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함께 한다.

연주회 시작은 모차르트의 '후궁으로부터의 도피' 서곡이다. 모차르트 창작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에 만들어진 만큼 패기 넘치고 밝은 느낌의 곡이다.

두 번째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로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화려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협연한다.
  
김다솔은 부산 출신으로 만 16세의 나이에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 입학해 2009년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하며 최근 2011 프랑스 에피날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유럽을 놀라게 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는 베토벤의 개성이 가득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관현악의 융합을 꾀한 곡으로 세상의 거친 풍파에 대항하는 청년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신진 피아니스트인 김다솔에게 더 잘 어울리는 곡이다. 

이어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매혹적인 여인에게 사랑의 밝은 감정이 나타난 베토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하며 다가오는 봄의 따스함을 노래한다. 

'피아노&피아니스트 시리즈'는 오는 7월 워싱턴포스트가 극찬한 피아니스트 송원호의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연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Piano & Pianist Series Ⅱ>
 - 일시 : 2012. 3. 15(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가격 :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 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 연령 : 8세 이상 관람 가능
 - 지휘 : 구모영(객원지휘자)
 - 협연 : 김다솔(피아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