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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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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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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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영향분석평가 내실화 꾀한다"

인천시 부평구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2011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부평구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충청북도 청주시 등 중앙정부와 광역단체, 기초단체 16곳이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구의 주요 정책을 세워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부평구는 공직자들이 성인지 시각으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성 인지 교육을 벌여 왔다.

지난해 성별영향분석평가 30과제를 선정해 추진한 구는 올해는 이를 더 확대해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등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68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의 성주류화 확대와 성별영향분석평가 내실화를 꾀해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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