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끈기로 예술인의 길 걸어야"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개관 5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시한 직업인콘서트 ‘청소년 엔터테인먼트’ 진로설명회가 17일 오후 3시 영화공간주안에서 1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먼저 박선옥 세명대 방송연예학과 겸임교수가 실용연기,뮤지컬 등 공연예술 분야에 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열강했다. 박 교수는 무엇보다 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정이 중요하며 끈기, 인내심으로 실력을 쌓으며 연기자의 길을 걷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BS공채 14기 예능 PD 출신인 이상훈 감독은 방송계의 다양한 직업군을 설명하며, 치열한 경쟁속에서 방송계에 발을 들여놓으려면, 죽을 각오로 임해야 하며, 바닥부터 다져나가면서 꾸준히 실력을 키워나가면 언제간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서울시 뮤지컬단장이자 군장대학교 석좌교수인 유인택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도 뮤지컬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하고, 연기, 가창력을 기본으로 실력을 쌓으며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방면의 가능성에 주목해 시야를 넓혀가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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