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푸드마켓' 11곳 추가 설치
상태바
인천시 '푸드마켓' 11곳 추가 설치
  • master
  • 승인 2010.04.23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는 올해 안에 저소득층에게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푸드마켓 11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1곳, 남구 2곳, 연수구 2곳, 남동구 2곳, 부평구 2곳, 서구 2곳이다.

   시는 현재 중구, 동구, 강화군, 계양구에 각각 1곳씩의 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마켓은 개인이나 기업이 기탁한 식료품, 생활필수품을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1곳당 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푸드마켓은 기탁물품을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배분하는 푸드뱅크와 달리 이용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는 푸드마켓의 지역 고유명칭을 '희망나눔가게'로 정하고, 앞으로 기탁물품의 수량을 늘려 수혜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