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은하레일 추진위, “송영길 시장 직무유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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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은하레일 추진위, “송영길 시장 직무유기 고발”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9.25 17: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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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레일 개통하라’ 인천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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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은하레일 안전개통추진위원회는 25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보수,보강을 통해 월미은하레일을 개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인천시가 이를 무시하고 사업을 포기하고 있다”며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련자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시가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월미은하레일의 운전을 시켜 차량이 파손되고 사고가 유발하는 등 유지보수, 관리에서 소홀했다”면서 “송 시장을 비롯한 월미은하레일 관계자들의 직무 유기로 월미은하레일 개통이 지연됐고 그 피해를 시민이 감내하게 됐으니 법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들은 “월미은하레일 공사와 그 간의 보강 과정에서 교통 체증과 분진 등이 발생하면서 주말 월미도 방문객이 30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급감했다”면서 “월미은하레일 사업을 포기하는 것에 반대하는 중구 시민 5천700명의 서명을 고발장과 함께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향후 2차 고발과 1조600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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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석 2013-10-16 13:53:33
정신 좀 차리세요. 안상수(전 인천시장)씨가 시킵디까!? 누구를 고발해야 할지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지요. 추진위의 실체가 뭔지 궁금하네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김경환 2013-09-26 18:19:55
제정신이냐.....내가 볼때, 진작에 없어져야 했던 시설이다...저게 과연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건가...욕만 디지게 먹고 있는 것이 안보이는 것인지....그리고 안씨 아저씨 보궐선거에 나온단다, 그 사람도 고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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