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부문 2명, 기술 부문 2명
제4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인천시가 과학기술 발전 및 지역 산업 경제에 기여한 인천 지역 기술인 4명을 제16회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기술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과학 부문에서 이종문 인하대 교수가 대상을,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이사를 금상으로 선정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금준동 인천대 교수가 대상, 안덕근 엘리비젼 대표이사가 금상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시 과학기술상은 지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46명의 인천 과학인을 발굴하고 시상했다.
과학 부문에서 이종무 인하대 교수는 ‘자외선 조사(照射)로 활성화된 산화주석 (SnO2-Core)/산화아연(ZnO-Shell) 나노와이어 센서의 상온에서의 이산화질소(NO2) 가스 센싱 특성” 연구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이사는 ‘유무기 나노복합체인 단백질-양자점 반도체(Quantum Dot Composite)로 연구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종무 인하대 교수(좌)와 금상을 수상한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이사 (사진제공 : 인천시청)
기술 부문에서 김준동 인천대 교수는 ‘투명 태양전지 기술’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덕근 엘리비젼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에게 사용이 편리하도록 제작된 자동 높이 조절 무인 키오스크(kiosk)의 개발 및 상용화’로 금상을 수상했다.
김준동 인천대 교수(좌)와 안덕근 엘리비젼 대표이사 (사진제공 : 인천시청)
시상은 5월 3일 인천시 공무원 월례 조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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