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3천만보 둘레길 걷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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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3천만보 둘레길 걷기' 돌입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4.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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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협,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0시 시작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전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이하 인천지속협)이 ‘300만 인천人 3000만 발걸음, 새로운 인천을 수놓다!’라는 주제로 2016년 둘레길 활성화 주요사업인 인천시민 3천만보 둘레길 걷기를 시작했다.

 

지속협은 지난 16일(토) 오전 계양산 연무정에서 발대식 성격으로 첫 발걸음을 시작했으며, 박흥열 지속협 상임회장 등 50여명이 1코스 10.4km를 걸어 100만보의 발걸음을 기록했다.

 

코스별로 진행되는 둘레길 걷기는 4~8월, 10~11월 사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시작된다.

 

인천지속협은 단순하지만 가장 인간적인 신체활동인 걷기를 통해, 도시공간과 생태환경이 조화된 300만 인천을 기원하고 있다.

 

인천지속협은 S자 녹지축, 둘레길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시민참여와 시민 자긍심 고취에 나설 계획이며, 클린워킹, 둘레길 축제, 무분별한 샛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도심 생태환경 보호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둘레길은 서구 가현산에서 연수구 청량산으로 이어지는 도심 S자 녹지축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도심 통과 구간과 해안 인접 구간 등 역동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조성을 거쳐 14개의 테마, 모두 140여km 코스로 이뤄져 있다.

 

참여문의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032-433-21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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