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20명, 역사문화관광 안내자로 제2의 인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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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와 재능대학교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의 ‘2016 인천지역 평생교육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동구투어 플래너 양성과정이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모두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9월 6일 개강한 양성과정은 총 15회 80시간에 걸쳐 ▲인천과 동구의 역사 ▲스토리텔링기법 ▲문화지도제작 ▲관광객의 심리와 특성 ▲서비스 마인드 ▲답사코스 개발·체험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동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교육은 물론, 스토리텔링기법과 문화지도 작성 등과 같은 차별화된 실습교육이 편성됐다.
스토리텔링기법 강의는 수강생별로 자신이 설명할 내용에 대해 스토리를 작성하고 이를 강사가 첨삭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지도 제작은 인천역사전문가와 시각디자인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일반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지도를 수강생들과 함께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 동안 수강생들이 만든 스토리텔링기법 및 문화지도 성과물은 향후 방문객들이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동구투어 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동아리를 구성해 동구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활동으로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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