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 인수위 구성과 시정 운영 방향 등 설명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이 지역 언론인들과 첫 간담회를 갖는다.
박 당선인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인천대공원 동문 주차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시정 운영 및 인사방향, 산하기관 운영 기조, 우선 해결이 필요한 시급한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시정 인수위원회 인선과 활동 방향 등도 설명할 계획인데 짧은 인수기간을 감안해 인원은 최소화하고 핵심 사항만 보고받는다는 원칙을 정했다는 것이 측근들의 전언이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인수위는 당장 7월 1일부터 적용할 민관 협치 매뉴얼과 위원회 구성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라며 “인수위 사무실은 인천교통공사에 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당선인 신분으로는 지역 언론과의 첫 대면 자리로 언론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시정 구상에 참고하겠다는 것이 당선인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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