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낙조를 감상하는 데 좋은 장소에 인천대교 전망대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망대는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문화단지' 인근 공원부지에 350㎡ 규모로 세워졌다.
전망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망원경 4대가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팔미도와 인천대교, 서해 낙조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망대 옆에는 항만과 공항을 갖춘 물류도시 인천의 비상과 미래를 상징적 이미지로 표현한 컨테이너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인천대교 전망대와 컨테이너 조형물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앞으로 국제도시 송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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