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외관(사진=중구 제공)](/news/photo/202112/84688_116124_2319.png)
인천 중구가 2022년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국비 7,000만원과 시비 등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접근이 쉽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습·놀이·또래 간 소통이 가능한 전용공간을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개인학습 및 인터넷 수강이 가능한 스터디카페와 개인 및 집단상담 공간, 자율 이용공간 및 프로그램실 등을 구성해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및 진로계획, 또래 소통 등 교육과 자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전용공간 조성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검정고시 지원, 대학진학정보 제공, 진로탐색 및 직업교육 훈련 등) 지원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 및 자립지원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구 내 학업중단 청소년은 217명이며 이중 해외 출국을 제외한 학교 밖 청소년은 166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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