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7월 말 현재 2216가정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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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7월 말 현재 2216가정 결연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8.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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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월 3만원 이상 후원하는 인천공감복지, 개인과 기업 참여 활발

            

 인천시가 추진하는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이 2216가정의 결연이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7월 말 현재 개인, 기업, 종교단체 등이 저소득 취약계층 2216가정과 결연하고 7억9776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은 후원자가 저소득층에게 1년간 월 3만원 이상의 현금이나 물품을 지원하는 인천공감복지 제도다.

 그동안 개인, 이마트와 셀트리온 등 기업,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인 등이 저소득층 가정과 자매결연하거나 결연 약정을 체결해 후원하고 있다.

 셀트리온 복지재단은 지난 2월 150가정(5400만원)과 결연한 이후 50가정(1800만원)과 추가 결연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인천시 공직자들과 5개 공사·공단이 참여하고 건설관련협회 소속 41개 기업과 에너지네트워크 소속 6개 기업도 동참하는 등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은 물론 기업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7월 말 기준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이 목표의 73%에 이르렀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신 시민들과 기업에 감사드리며 좀 더 홍보에 힘써 목표를 초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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