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산정수사업소에 태양광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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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산정수사업소에 태양광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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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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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7만kWh의 청정에너지 생산


한국남부발전은 23일 인천시 남동구 수산정수사업소에 1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시설은 수산정수사업소 물 생산시설인 여과지 지붕과 정수지 상부 등 유휴 공간에 설치된 것으로 연간 127만k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인천시내 35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남부발전 기후변화대책팀 송기인 팀장은 "이 발전소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800t가량 줄일 수 있다"면서 "이는 어린 소나무 28만8천 그루를 심는 것과 유사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현재 부산과 영월, 하동 등에 총 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와 전북 군산 산업단지 내에 각각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또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단지 지붕에 아시아 최대인 6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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