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한지적공사 인천본부와 관련 업체4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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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한지적공사 인천본부와 관련 업체4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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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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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인천국제공항공사 2단계 지적 확정측량 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대한지적공사 인천본부와 관련 업체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공항공사로부터 2단계 매립지역 지적측량 용역을 위임받은 지적공사 인천본부가 공개입찰을 통해 4곳의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서로 짜고 특정 업체가 낙찰되도록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뤄졌다.

   경찰은 지난 3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다음날인 4일 영장을 집행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구체적으로 말할 상황은 아니지만 곧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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