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대 '유권자선언 운동 본부' 발족식
취재 : 양영호 기자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인천 유권자선언 운동 본부' 발족식을 열었다.
발족식은 2부로 열렸다. 1부는 '민주, 민생 개혁을 위한 1만인 유권자 선언운동본부 발족식', 2부 '2012 정세전망'으로 진행됐다. 또 손석춘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이사가 강연에 나섰다.
인천연대 관계자는 "유권자 운동본부는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유권자 조직을 구성하고 개발, 성장, 선별적 복지라는 신자유주의 의제를 복지, 평등, 보편적 복지라는 의제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인천연대 윤경미 공동대표는 "현 정권은 국민 요구를 무시하고 가진 자만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는 시대를 만들었다"면서 "유권자 운동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인터넷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명,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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