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탐방로 · 강화산성길 · 평화길 등 58km
현 강화나들길
인천시 강화군은 올해 강화나들길 3개 코스를 추가 조성해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3개 코스(58km)가 완성되면 나들길은 현재 15개 코스(247km)에서 총 18개 코스로 늘어난다.
새로 조성되는 코스는 고인돌광장~고천리 버스정류장 구간 '고인돌탐방로' (20km), 강화읍 버스터미널~고려궁지 구간 '강화산성길'(18km), 군부대와 구간을 협의 중인 강화 본도 북쪽지역 '평화길'(20km)이다.
강화군은 올해 국비와 시ㆍ군비 등 10억원을 들여 코스를 개발하고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지난 2009년 9월 '심도 역사 문화 길'을 시작으로 '호국 돈대 길', '능묘 가는 길' 등 이야기가 있는 도보여행길 15개 코스를 조성해 일반에 개방해왔다.
강화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원하고 나들길 방문객도 많아 기존 길을 정비하면서 새로운 코스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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