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덕적도∼아라뱃길∼여의도 크루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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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덕적도∼아라뱃길∼여의도 크루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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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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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간직한 해상과 섬 감상하는 1일 관광상품

인천시는 오는 5월 준공하는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해 덕적도와 서울 여의도를 잇는 요트 크루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크루징 사업은 서울 여의도 마리나∼한강∼아라뱃길∼경인항 정서진∼강화군 동검도∼장봉도∼덕적도에 걸친 코스에 요트를 띄워 승객들이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해상과 섬을 감상하도록 하는 1일 관광상품이다.

시는 장봉도∼덕적도 항로가 인천 앞바다 대형 선박의 입출항 항로와 일부 겹쳐 대체 항로 개설 방안과 정박지에 마리나ㆍ계류장 시설 설치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송영길 시장이 해양ㆍ항만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개설 예정인 크루징 항로를 답사, 크루징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라뱃길을 활용해 인천 앞바다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크루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항로가 개설되면 많은 수도권 시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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