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축산농 육성에 8천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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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축산농 육성에 8천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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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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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체결로 어려움 겪는 축산농가 피해 줄인다"

인천시는 올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천300억원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외국과의 연쇄 FTA 체결로 약화하는 지역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비와 시ㆍ구비, 금융기관 융자, 축산농가 자부담으로 8천305억원을 마련해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축사시설 현대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의 사료비 절감, 우량 모돈 교체사업, 한ㆍ육우 인공수정료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ㆍ악취방지용 환경개선제 공급 등이 있다.

축분뇨처리와 자원화시설 4곳 설치, 강화지역 한우 브랜드 '약쑥한우' 육성과 한우전문판매장 설치ㆍ운영 등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한미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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