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무료로 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한다"
인천시 남동구는 학원가 사랑나눔운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원수강의 기회를 부여한다고 7일 밝혔다.
학원가 사랑나눔운동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무료로 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동참을 희망하는 학원과 학생을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든 사랑나눔운동에는 남동구 전체 초ㆍ중ㆍ고교생 이용학원의 11%에 해당하는 113개 학원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이 사업에 6개월 이상 동참한 학원에 대해 '학원가 사랑나눔운동' 현판을 달아 주고 있으며,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만수, 만월, 성산, 논현)과 협력해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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