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기적,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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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기적, '비버'
  • 송은숙
  • 승인 2012.04.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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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
 
남구 학산문화원이 운영하는 예술영화 전문상영관 ‘영화공간 주안’에서 일상의 기적을 일깨워주는 영화 ‘비버’를 12~18일 상영한다.

‘비버’는 배우 조디 포스터가 16년 만에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기를 병행한 작품으로, 아카데미상 2회 수상자인 멜 깁슨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제33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제58회 시드니 국제영화제 등 해외 주요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영화는 한때 성공한 장난감 회사의 경영인이자 행복한 가정의 가장이었지만, 우울증으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 남자 ‘월터 블랙’이 손인형 ‘비버’를 통해 세상과 다시 소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상영시간은 오후 1시 30분, 오후 5시 40분 2차례이다. 관람료는 5천원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427-6777(www.cinespacej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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