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경제활동 기회 확산에 나선다"
인천시는 노인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늘리기 위해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만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와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턴형은 단기근로자 신분으로 노인을 고용한 기업에 참여노인 급여의 50%(월 최대 45만 원)를 3개월간 지원하고, 참여노인과 계속고용 체결시 3개월간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
연수형은 연수생 신분으로 기업현장에서 직무연수를 하게 되며, 기업에는 연수비용으로 월30만 원을 3개월간 지원한다.
시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4대보험 가입사업장 중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과 만60세 이상 노인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은 단기근로자 신분으로 기업에 고용되는 '인턴형' 110명과 연수생 신분으로 기업현장에서 직무 연수 후 고용되는 '연수형' 9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5월말까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032-886-1855),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032-876-2208), 계양시니어클럽(032-555-6330)에 방문 혹은 전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