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피해 위험성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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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피해 위험성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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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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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후쿠시마 원전사고 풍자화展'

방사능 피해의 위험성을 알리는 풍자전이 열린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핵참사 1주년을 맞아 ‘후쿠시마 원전사고 풍자화 展-핵없는 세상을 위하여’를 연다.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 풍자전에는 국내·외 작가 작품 50여점 마련됐다.

이 풍자전에 박재동(한예종교수), 이희재(만화가), 주완수(한예종교수), 김용민(경향신문), 고경일(상명대교수) 등 프로작가 20여명과 모리타 겐지 등 일본 카툰작가 5명, 중국작가 5명 등 탈핵에 뜻을 같이하는 국내·외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핵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내용을 담았다.

인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후쿠시마 핵참사에서 보듯 원자력 발전은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오는 에너지다”면서 “전시된 작품들은 핵 발전과 방사능 피해의 위험성을 익살스럽고 해학적으로 풍자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작품은 남동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되고 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작품 사진을 담은 브로슈어를 엽서크기로 만들어 5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사흘간 열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풍자화 전’은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현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다.

문의 :인천환경운동연합(032-426-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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