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나비공원', 어린이날 행사 열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이날 생태체험 학습장 인천나비공원을 찾으면 나비 날리기, 봉숭아꽃 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부평구는 5월 5일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꿈과 희망을 나비에 담아 날려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가족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비에 담아 날리는 ‘나비 날리기’, 1회용 컵을 재활용해 봉숭아꽃씨를 직접 심어 가져가는 ‘봉숭아꽃 심기’를 비롯해 지게지기, 재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이 있다.
이 중 ‘나비 날리기’와 ‘봉숭아꽃 심기’에 참여하려면 나비공원 인터넷 홈페이지(www.icbutterflypark.or.kr)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평천로 26-47(청천동 68-12번지) 장수산 자락에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나비공원 ☎509-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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