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만나는 신나는 가족뮤지컬 '구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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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만나는 신나는 가족뮤지컬 '구름빵'
  • 송은숙
  • 승인 2012.05.03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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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에서 4~6일 공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 있다. 부평아트센터(관장 조경환)에서 4일(금)부터 6일(일)까지 해누리극장에서 무대에 올리는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이다.

이 작품은 2004년 첫 출판 이후 세계에서 50만권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재미있는 원작 스토리에 신나고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 하늘을 날아오르는 플라잉 액션 등이 결합해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다.

비 내리는 아침, 마당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가져다 엄마와 함께 '구름빵'을 만들어 먹은 후부터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홍비와 홍시네 식구. 아침을 거른 아빠에게 구름빵을 주기 위해 도로 위를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홍비와 홍시, 반찬거리를 구하러 물속으로 풍덩 빠지는 엄마,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 출근하는 아빠 등 장면장면 신나는 홍비와 홍시 가족과 함께 모험을 떠나 보자.

하정은 부평아트센터 대리는 “아이들은 물론 어릴 때 한번쯤은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해본 어른들에게도 웃음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금)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이 있고, 5~6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30분 3회 공연이다. 공연시간은 70분,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또한 부평아트센터는 5일 어린이날, 야외에서 즐기는 무료 야외축제 ‘피크닉콘서트’도 선보인다.

문의:☎500-2000,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a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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