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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청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인천지역 남구,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 구청장들이 한 데 모여 10일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 협약식을 열었다.
평생학습도시들과 업무 제휴와 협력으로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하자는 남구 제안으로 4개 구 기관장이 동의해 협약식을 열게 됐다고 남구는 밝혔다.
2003년 연수구에 이어 부평구, 남구, 남동구가 차례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개발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여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4개구 협약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휠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를 지닌다.
지역 경계를 너머 학습프로그램 정보를 적극 공유해 더 나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뜻에서 협약을 맺은 만큼 지역 제한 없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기관장들의 의견 제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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