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정지원 촉구 '거리서명운동' 선포
상태바
인천 재정지원 촉구 '거리서명운동' 선포
  • 양영호
  • 승인 2012.07.1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는 인천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하라"


인천지역 시민ㆍ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시 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협의회'는 11일 남동구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광장에서 중앙정부의 인천 지원 촉구를 위한 '200만 거리서명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범시민협의회는 선포식에서 "무상보육비, 아시안게임 공사대금 등을 시 재산 매각을 통해 1조원 규모의 현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인천시가 파산할 상황"이라며 "국회는 인천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중앙정부는 서울ㆍ부산의 아시안게임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정부 지원금과 같이 형평성 있게 인천 아시안게임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60개 시민ㆍ사회단체가 참여한 범시민협의회는 주안역, 신세계백화점 광장 등 인천시내 10여 곳에 서명 부스를 설치, 이달 말까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 복지기관, 회사, 학교 등에서 진행 중인 200만 서명운동 중간 집계는 오는 19일 발표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