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인천상의, FTA 일자리 창출 사업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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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인천상의, FTA 일자리 창출 사업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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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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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1개월간 운영

인천본부세관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구인-구직 매칭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세관과 인천상의는 우선 FTA 관련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 수요조사를 이날까지 마무리하고,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8월20일부터 1개월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무역실무, 관세법, 수출입통관실무, 환급실무, FTA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검증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생에게는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을 준다.

교육생 모집 공고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세관과 인천상의는 인천지역 무역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20명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교통비와 중식비가 지급된다.

인천세관은 교육이 종료되면 9월 말께 수료생들과 기업들을 서로 소개시켜 구인ㆍ구직을 알선할 계획이다.

인천세관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상의, 인천시, 국제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등과 `FTA일자리 창출 지원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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